제주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한다.

제주시는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 주거분야에 제주시 인다4길 15(소유자 : 전철수)를, 비주거분야에 제주시 애월읍 녹근로 33(소유자 : 이우림)을 각각 추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제주시가 추천한 2건은 벽화 활용 등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건물 번호판 소유자에게 다음달 1일 상장을 전수할 계획이다.

 

시 종합민원실 양경저 도로명부여담당은 “기존의 획일적인 건물번호판에 디자인과 예술성을 더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건물과 조화롭게 설치하므로써 도시미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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