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전서 전남광양중앙초에 2-3 패

도남초 여자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 다가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2017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시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수안보C구장에서 열린 여초부 4강전에서 도남초는 전국 강호 전남광양중앙초를 맞아 2-3으로 패해 아쉬운 3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도남초는 새싹부 1차전에서 대전목상초를 8-0, 대전대양초를 7-0으로 각각 대파하며 B조 1위로 4강에 진출해 A조 2위인 전남광양중앙초를 상대했다. 

팀을 이끌고 있는 장재일 감독은 "선수 모두가 잘 싸워줬다. 5월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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