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조명등이 설치돼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제주시는 야간에 보행자들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횡단할 경우 운전자들이 쉽게 식별하지 못해 인명피해 사고와 함께 급정거에 의한 추돌사고 등이 발생함에 이를 예방키 위해 조명등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우선 17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사망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외도동 내도마을 도농주유소앞과 화북동 거로마을입구 횡단보도등 2곳에 조명등 4조를 시범적으로 설치, 24일부터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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