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 13일 산방산 나무꽃 야외극장서

남도와 경기 민요가 따뜻한 제주의 봄을 더욱 흥겹게 만든다.

아트프로젝트 그룹 '나무꽃'은 13일 오후 7시 산방산 나무꽃 야외극장에서 기획공연 남도와 경기 첫번째 이야기 '제주에서 흥 내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와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나와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나무꽃과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 김용우, 진도 남도민요 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정신예,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제5호 춘향가 이수자 최진숙,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노리안 마로, 가야금 연주자 강송이, 싱어송라이터 태히언, 제주어지킴이 뚜럼 박순동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 수익금은 목포신항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달될예정이다. 입장권 2만원(예매시 1만5000원). 문의=010-2048-8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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