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파업 두 달째를 넘긴 파라다이스 제주카지노 노동조합(위원장 박동천)은 25일 제주국제공항 1층 국제선 도착 대합실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시위에서 노조측은 여성조합원 성희롱 사건에 대한 가해자 처벌과 노동조합 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봉균)는 26일 오후3시30분 제주시청에서 ‘파라다이스 제주카지노 파업 및 성희롱 문제 해결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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