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언론출판센터 제대신문사(주간 김현돈 교수)는 25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21회 백록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록학술상은 제대신문사가 창간 47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25일부터 12월15일까지 공모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학술논문분야에 대한 관심과 학문 탐구의욕을 제고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실시된 백록학술상에는 학부생 5편·대학원생 2편 등 7편이 응모됐으나 김관오(건축공학과 4)·전진희(식품공학과 3)·곽수영(전기공학전공 2)씨가 공동으로 제출한 ‘탑동 테마거리 활성화 방안’이 당선됐다.

가작에는 고영채씨(철학과 4)의 ‘문학작품에 나타난 신앙과 이성관계’, 강권삼씨(물리학과 석사과정)의 ‘ICP-CVD로 증착된 a-c:F 박막의 열적 특성 연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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