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사건 특별채용자의 학교현장 배치와 관련, 도교육청 안팎에서는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다”며 곱지 않은 의견을 제기.
시국사건 특별채용자 17명중 15명의 전공이 교과목에 비해 교사가 남아도는 과원과목이어서 오는 3월1일자로 임용, 학교현장에 배치할 경우 교사의 수업부담 해소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
도교육청 주변에서는 “과원교사를 처리하지 못해 교육행정기관에 교사 35명이 이미 파견돼 있다”며 “특별채용자를 학교현장에 배치할 경우 수업시수를 많이 부담하는 교사와의 갈등 및 위화감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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