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18일 제주 방문

경기도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 의정 컨퍼런스단이 제주도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8일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이 지방정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분야의 대표 모범사례로 알려져 성남시 의회가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도는 이날 제주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최적지임을 소개하고, 203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 대체 및 전기차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도시 달성과 세계적 수준의 전기차 도시 조성, 스마트그리드 도시 건설 등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비전을 제시했다.  

또 제주 여건에 적합한 공공주도의 풍력자원 개발계획과 전기차 선도도시 공급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산단발전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이번 성남시 의회 방문에 이어 다음주에는 양주시의회, 온실가스 인벤토리 유관기관 등의 벤치마킹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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