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반석교회(목사 강두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서귀포반석교회는 28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경로식당은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 교회 식당에서 운영된다.
또 평생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노인대학도 운영된다.
반석교회는 다음달 23일부터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양학과와 컴퓨터학과, 교양학과 분야 수강생을 모집, 2년과정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해 관련 지식습득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회문고를 개방, 지역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반석교회는 다음달 3·4일 교회 강당에서 임장재 서울 목양의 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 신도와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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