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특별세액감면 업종 확대 등 세제혜택 강화를 제주세무서에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3일 제주칼호텔에서 안민규 제주세무서장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세정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해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가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업종확대 및 영구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장기납입자 세제 지원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변경 △법인세 신고지원 책자 발간 배포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안민규 제주세무서장은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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