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고향사랑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이번달 17일까지 마을환경보전 및 개선, 문화복지 증진,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분야 등 마을만들기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모두 1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한 마을은 수산리, 와산리, 고산1리, 구남마을, 서사라마을, 정실마을, 동일1리, 상모2리, 한남리, 신흥1리, 신산리, 창천리, 사계리, 감산리, 성읍1리, 법환마을 등 16개 마을이다. 

이에 따라 도와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는 마을 사업 분석과 컨설팅을 지원해 다음달 20일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도내 모든 마을로, 커뮤니티비즈니스 예비마을(1단계) 5개 마을·5000만원, 커뮤니티비즈니스 추진마을(3단계) 7개마을·7억원 등을 선정해 지원한다. 자부담은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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