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노형꿈틀작은도서관 3일부터 '만화로 그려볼까'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된 제주 신화는 어떤 맛을 낼까.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과 노형꿈틀작은도서관(대표 장동훈)이 3일부터 2017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 '만화로 그려볼까' 제주신화전설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형동을 중심으로 인근 5개 초등학교 어린이 37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주 신화와 전설을 알아보고 이해한 뒤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들 작품은 제주를 설명하는 교육자료집으로 활용된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신화 속 캐릭터 버튼 만들기 체험과 김녕사굴·만장굴 등을 현장답사한다.

제주만화작가협회 회원인 오창식 나선화 김은정씨가 강사로 나선다. 문의=74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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