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공연. 사진=KTO 제주지사

KTO 제주지사, 2일부터 '중문골프장달빛걷기' 진행

제주의 아름다운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가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한국관광공사(KTO) 제주지사는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마다 서귀포시 중문골프장에서 '2017 중문골프장달빛걷기'를 진행한다.

중문골프장달빛걷기는 지난해 매회 참가 제한인원 250명이 사전에 마감될 만큼 제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풍등날리기. 사진=KTO 제주지사

중문골프장 잔디를 걸으며 붉게 물든 노을과 최남단 마라도, 중문해변, 주상절리 등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음악 공연과 소망기원 풍등날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참가비와 체험비가 없는 대신 제주지역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기부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등 힐링의 감동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다.

산책 거리는 3㎞로 총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1688-5404)와 인터넷 홈페이지(www.jungmunresort.com)를 통해 가능하다. 고경호 기자

사진=KTO 제주지사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