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월2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벌인다.

이에 따라 태풍 차바 피해복구사업장과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등 10대 재해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재해취약지 관리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지역은 △한천 저류지 △보목우수저류지 △효돈천 오렌지농장 △성산시흥지구 △한천교 일원 △산지척 남수각일원 △신설동지구 △탑동매립지 △병문천지구 △산방산지구 등이다.

도는 현장 점검 후 취약지 정비 미비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 보완 조치토록 하는 한편 유사시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