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전문대학이 최종합격자를 확정, 발표했다.
29일 도내 전문대학들에 따르면 관광대 1596명, 산업정보대 2010명, 한라대 1848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2학년도 전문대학 신입생 모집에서는 수능점수 고득점자들이 예년에 비해 증가, 전문직 선호 현상을 보여줬다.
관광대학에서는 고사리씨(21)가 수능점수 360.5점으로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입 검정고시 출신인 고씨는 관광외국어계열에 지원했다.
산업정보대는 김해정씨(19)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유아교육과에 지원한 김씨는 제주여고 출신으로 수능점수 362점을 받았다.<고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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