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9일 올해 역점사업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생의 체력목표관리제를 계속 운영하고, 교기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교내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 같은 종목의 자율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학교간의 교환 경기도 정례화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고교 1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2004년에는 전 학년의 체육교과가 정규과목에서 선택과목으로 전환되는 등 체육기피 현상이 우려돼 ‘1학생 1운동 생활화’ 등 체력신장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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