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대표 허 남)는 가수 최용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용준은 1989년 '아마도 그건'이라는 곡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대중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5년 드라마 '갈채'를 통해 연기에 도전, 배우로도 인정을 받았으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눈물 젖은 복귀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있다.

허남 대표는 "평소 가깝게 지내왔던 최용준씨가 소속사 1호 아티스트인 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최용준씨의 재능을 통해 어린 친구들에게 가수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그들을 통해 자신도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