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모닝스 제주 23일 슬로우파마씨 이구름 대표 초청

벌써 5년째 창의적 발상으로 아침을 여는 '얼리 버드'모임이 6월 특별한 씨앗을 하나 심는다.

매달 한차례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모닝스제주를 찾은 이구름 슬로우파마씨(SLOW PARMARCY)대표와 벌이는 의미심장한 실험이다. 실험무대는 23일 오전 8시 애프커글로우카페에 마련된다.

슬로우파마씨는 말 그대로 느린 약국이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 찌든 사람들에게 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위로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구름 대표는 '식물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든다(PLANT MAKE YOU HAPPIER)를 주제로 식물 처방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한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모닝스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전 세계 142여개의 도시에서 '글로벌 주제'로 꾸려지고 있는 '부담 없는' 아침 강연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2012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처음 기업 등의 지원으로 진행되다 지난해는 제주문예재단의 우수기획프로그램·문화기획프로젝트그룹 PLAYLEADER 후원, 올해는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선정으로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한라산소주와 서귀포잠수함이 후원한다. 참가신청은 www.creativemornings.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facebook.com/creativemorningsjeju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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