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양현종-최정-이대호 2-4위...7월3일 최종결과 공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2주 연속 최다 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최형우가 75만8494표를 획득해 2주 연속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고 발표했다. 최형우에 이어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의 양현종(KIA)이 71만7174표를 얻어 2위에 랭크됐다.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의 최정(SK)이 70만3797표로 최다 득표 3위에 올랐고 1루수 부문의 이대호(롯데)가 67만9773표로  4위에 자리했다. 

KBO는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마감하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수를 점수로 환산, 70% 대 30% 비율로 합산한 최종 결과를 7월 3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나눔 올스타는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한화 이글스 등 5개팀으로 구성되고 드림 올스타는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t wiz 선수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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