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식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장
제민일보 임직원 윤리교육서 강조

"대중교통 체계가 개편되면 기대되는 효과도 있지만 시행 초기 부작용도 예상되는 만큼 제민일보가 도민 알 권리와 제도 정착을 위해 심층 취재해 보도해야 한다" 

신명식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장(사진)은 19일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6월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신 지사장은 "대중교통 체계가 전면적으로 바뀌면 자가용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버스전용차로 도입에 따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우려 등이 크다"며 "아직 상당수 도민이 개편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지사장은 "제민일보가 대중교통 체계가 어떻게 바뀌고, 도민들은 버스를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등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며 "또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심층 취재해 시행 초기 대중교통 체계 개편이 정착하고, 도민 편의가 좋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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