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선택과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노동부가 실시하던 ‘정부 지원 인턴제’를 2002년부터 명칭을 변경, ‘연수지원제’와 ‘인턴취업지원제’ 두가지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특히 기업 이외의 공공기관·연구소·사회단체 등도 연수에 참여, 지원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지원제 연수생에게는 6개월동안 월 30만원의 수당과 재해보험료가, 인턴취업 지원제 연수생에게는 3개월동안 월 50만원이 지급된다.
재학생(졸업예정자 포함)·휴학생·대학원생도 참가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각 대학 산학협력처 및 취업정보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고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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