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1일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밀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박모씨(48)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5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 앞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데 불만, 경찰관의 어깨를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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