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썰전 하차 (사진: JTBC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하차한다.

21일 JTBC 관계자 측은 "전원책이 '썰전'에서 하차한다"라며 "오는 2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귀띰했다.

이어 전원책은 '썰전' 하차 후 뉴스 진행자의 길을 걷는다는 세간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더욱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썰전'과 함께 동거동락한 전원책. 그런 그와 함께 토론해온 유시민 작가도 아쉬울 터.

이에 지난달 '썰전' 218회에서 유시민 작가가 전원책 변호사의 진행 능력에 목소리를 낸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전원책은 문재인이 통합 대통령이 된 것에 "이제 자신이 공격하는 입장으로서 말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전원책 변호사보다 말 많은 진행자는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전원책은 '썰전' 하차에 앞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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