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제주 청년 갭 이어'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갭 이어는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교육,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기간이다. 

도는 도내 청년들이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삶을 경험할 기회와 정보가 부족하고, 평소 학업에 전념하다 보니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해 제주 청년 갭 이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참가자 30명에게 체류비를 지원, 이들이 서울 등에서 청년 강사 특강, 진로설정을 위한 워크숍·전문가 1:1 개별 컨설팅, 팀별·개인별 미션 수행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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