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설화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게임 ‘아일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게임전문업체인 지스텍(www.jystect.com)이 제주 가상현실 구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지스텍(대표 허건행)에 따르면 도내업체인 (주)아이네콜(대표 오창수 www.inecool.co.kr)과 공동으로 인터넷 웹 상에서 제주를 가상으로 즐길 수 있는 ‘사이버관광체험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3D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프로젝트는 한라산을 비롯해 민속박물관, 해양관광 등 제주의 유명관광지와 제주의 토속상품 및 먹거리 소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와 내용들로 채워진다.

또 공항, 호텔, 민박, 교통 등 정보를 제공하며 영어·일어·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스텍·아이네콜은 지난달 27일 제주대 첨단기술연구소와 산학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에 위치해 있던 본사를 2일 제주시 연동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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