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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특별반상회 주민들 불만오조리 등 지역 현안 설명
"공무원 내용 제대로 몰라"
김정희 기자
입력 2017-07-13 (목) 21:58:47 | 승인 2017-07-13 (목) 22:00:44 | 최종수정 2017-07-13 (목) 22:00:44

행정이 형식적인 특별반상회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성산읍은 11일 오조리 신풍리 수산1리 시흥리 삼달1리 등 5개 마을을 돌며 특별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반상회는 읍사무소와 서귀포시청 직원 2~3명이 교통체제개편 등 16개의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하지만 이날 반상회에 참석했던 주민에 따르면 “교통복지카드 방문접수가 가능한지를 물었더니 도서지역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경로당 등 단체 방문접수 내용이 반상회보에도 나와 있는데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교통체제 개편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마을별 버스 노선을 알고 싶어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준비는 아예 없었다”며 “어르신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반상회였다. 시간이 아깝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읍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특별반상회는 실제 그 분야 담당이 아닌 직원이 설명에 나선 경우도 있다”며 “설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답변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김정희 기자  jh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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