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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담배 못 피게 해" 택시기사·경찰관 폭행 30대 구속
고경호 기자
입력 2017-07-17 (월) 15:17:51 | 승인 2017-07-17 (월) 15:36:02 | 최종수정 2017-07-17 (월) 15:18:04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오모씨(37)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5일 오전 5시45분께 술을 마신 채 제주시 이도동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담배를 태우려다 이를 제지하는 택시기사를 발로 폭행한 혐의다.

또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머리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는 술김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며 "공무집행방해 등 공권력을 경시하는 풍조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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