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상반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실적을 평가한 결과 애월읍과 연동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는 한림읍·화북동·외도동이, 장려는 구좌읍·노형동·봉개동·건입동·아라동·일도2동·용담2동 등이 각각 뽑혔다.

시는 다음달 정례 조회 때 최우수에 70만원, 우수에 50만원, 장려에 3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 지난 10일 현재까지 고정광고물 200건, 현수막 2만3554건, 벽보 6만445건, 전단 3만4558건, 배너 480건, 에어라이트 185건 등 불법 광고물 11만9422건을 단속해 형사 고발 8건, 과태료 4건·2억1351만원 등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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