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5일 남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A씨(51)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새벽 1시께 도서관에서 알게 된 B씨(20·여)와 서귀포시내 모 편의점앞에서 술을 마시다 B씨가 부주의한 틈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훔쳐 7만6700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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