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민정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서민정의 재치있는 입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서민정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지난 2007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이후의 삶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집에서 미국 현지방송이 아닌 한국 방송을 챙겨본다"고 얘기했다.

이를 두고 전성기 시절 방송을 그만둔 채, 남편과 결혼해 미국으로 떠난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과거 방송된 MBC'오빠생각'에서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난 후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 했다"며 "남편이 '착해서 좋다'고 해줬다. 예뻐서 좋다고 하면 평생 예쁠 자신은 없지만 착한 거라면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기뻤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저는 20대 때 결혼을 못할 줄 알았다. 지금 남편을 만났을 때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나를 좋아해 줄 사람을 못 만날 거 같단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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