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백혜경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응급처치법 강사봉사회 회장

12년간 도내 안전지식 보급 '앞장'
실습 위주 교육 진행 "관심 중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2년째 응급처치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내 안전지식 보급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백혜경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응급처치법 강사봉사회 회장(39)이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백혜경 회장은 제주도로 넘어온지 17년째로 2006년 활동을 시작해 약 12년간 제주도민의 안전지식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백혜경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응급처치법 강사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응급처치법 강사과정 교육을 진행해 안전지식 보급 및 신규 강사 양성, 현장체험안전과정 교육을 통한 수학여행 인솔자 대상 교육,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대상 안전지식 보급 등 도내 안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누적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으로 교육진행횟수 64회 이상, 총 교육시간 800시간 이상 진행하는 등 교육생 수만 1600명 이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10월에는 '안전사업유공 총재 표창'도 수상했다.

백혜경 회장은 "무관심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다보면 안타깝다"며 "세월호 사고 이후 교육생이 많이 늘어났다. 그만큼 안전사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관심의 문제다"며 "실제 경험이 중요한 만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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