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찬 우원재 에이솔 도발 (사진: Mnet '쇼미더머니6')

13살 초등생 래퍼 조우찬이 우원재, 에이솔에게 도발했다.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팀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우원재&에이솔과 조우찬&넉살의 대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우원재, 에이솔은 조우찬을 집중 공격했지만 초등생인 조우찬 역시 기죽지 않고 맞섰다.

그 결과 조우찬 넉살 팀이 승리했고, 조우찬은 "확실히 관객들한테 어필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우찬의 랩 실력에 대해 지난 4일 프로듀서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조우찬은 안정된 발성과 톤과 플로우로 자신만의 랩을 펼쳤다.

이에 킬라그램, 블랙나인은 "진짜 잘한다" "애가 포스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속도감 있는 랩도 거뜬하게 소화하는 조우찬을 향해 에이솔은 "우찬이 쟨 뭐냐? 말도 안 돼"라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사위원 타이거JK는 "지금까지 '쇼미더머니6' 리허설이었다. 이제 본방송 들어갈 때 우찬아 그대로 그냥 우리 팀을 오면 되는 거야"라고 말했고, 지코는 "우찬이 최고, 우찬이 난 놈. 팬 진짜 많이 생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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