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17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57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징수액 315억원보다 13% 가량 늘어난 수치다.

재산세 징수율도 93.04%를 기록 지난해 91.6%보다 1.44%포인트 올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24일까지 조기납부한 납세자 15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상품권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 등 납기내 납부 홍보를 강화한 결과 징수율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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