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딘 (사진: 딘 SNS)

가수 딘이 표절 시비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활약 중인 딘, 지코는 앞서 킬라그램과 함께 선보였던 '어디'의 음원을 12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어디'의 멜로디가 미국 가수 DJ 칼리드의 곡 '아임 더 원(I'm the one)'과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

이를 두고 딘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이면 이 세상 곡이 전부 표절이다. 무식한 소리 좀 그만하라"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임 더 원'을 제작한 프로듀서 닉 낵(Nic Nac)과 SNS를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서 닉 낵은 '어디'의 음원 링크를 보낸 딘이 "이 곡이 '아임 더 원'을 표절한 곡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닉 낵은 오히려 "비트가 멋있다(Dope beat tho)"며 딘의 음악을 응원해 국내 팬들의 호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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