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교류행사 27일부터 닷새간 도내 일원서

제주도와 동티모르의 유소년 꿈나무 축구선수들의 스포츠 교류인 '2017 제주-동티모르유소년축구교류'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티모르 국가와 제주와의 체육 발전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스포츠교류는 동티모르 선수단 22명과 제주도내 초등 팀 및 스포츠클럽 팀 선수 등 109명의 참가한다.

교류단은 제주유나이티드FC 유소년팀, 제주선발팀과 공식경기를 통해 우정을 쌓으며 제주유나이티드FC, 김녕만장굴, 성산일출봉, 중문해수욕장 등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 학습도 진행한다.

이번 제주-동티모르유소년축구교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유나이티드FC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고 있으며 양 지역의 스포츠 및 문화교류를 통해 유소년 꿈나무 축구선수들의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양 지역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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