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하나 sns, 채널A 캡쳐)

한류스타 박유천과 예비신부 황하나가 돌연 결혼식 취소를 결정하며 위기에 처했다.

12일 한 매체는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던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식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이 연기됐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소문으로만 떠돌던 두 사람의 파혼설이 현실화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결혼 사실을 언론에 알린 이후 박유천과 황하나는 길거리에서 스킨십을 나누고 노래방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닭살 커플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일반인 신분이었던 황하나는 쏟아지는 언론의 관심에 몹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황하나의 지인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서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맞으나 황하나가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다 내려놓고 싶다'고 자주 토로했으며,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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