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그녀는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대시는 남편이 먼저 했지만 내가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했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1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얼마 전 남편이 몇년만에 우리 대화 좀 하자고 하더라"라고 그간 섭섭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당시 그녀는 "내가 팔짱을 꼈는데 빼서 상처를 받은 것도 여러 번이고, 얼마 전에는 내가 샤워를 한 뒤에 홀딱 벗고 나와서 안았더니 '앗, 차가워'라는 말만 한 적도 있었다"고 전한 바.

그러나 이내 "여전히 이용규라는 사람이 제일 멋있고, 제일 사랑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