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주말 벌초 계획을 잡았던 도민들이 제18호 태풍 '탈림' 북상으로 일정에 혼선.

당초 15일 밤부터 17일 아침까지 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우려됐던 것과 달리 예상보다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면서 성묘를 계획했다 취소한 일부 벌초객들이 낭패.

주변에선 "걱정했던 것보다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가 다행"이라며 "추석을 코앞에 둔 다음 주말에는 준비할 일도 많은 만큼 이번처럼 날씨로 인한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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