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지켜 후손에게 물려줄 방법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다시 마련됐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16일 태풍 '탈림'으로 연기됐던 '교래마을과 함께하는 곶자왈 숲속 콘서트'를 오는 10월14일 교래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다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당초 공연 예정이었던 김목경 밴드와 바리톤 이영효가 다시 출연하며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를 노래하는 허란이 새롭게 합류해 공연을 펼친다.

또한 교래리 라인댄스팀의 공연과 교래리장의 교래마을 이야기도 함께 어우러져 곶자왈의 가치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