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해인 탈락

'아이돌학교' 이해인 탈락 (사진: Mnet '아이돌학교')

'아이돌학교' 이해인이 아쉬운 탈락을 맞봤다.

29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마지막 회에서 이해인은 최종 데뷔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11위에 머물며 9인의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이해인의 탈락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설전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돌학교' 측의 조작을 의혹하며 다양한 증거를 내놓고 있어 논란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해인은 앞서 한차례 서바이벌 탈락을 맞봤던 바, 그녀의 두 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 탈락에 대중들의 위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데뷔의 문턱에서 거듭 좌절을 맞보고 있는 이해인.

특히 이해인은 '아이돌학교' 첫 방송에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에 큰 가능성을 보였던 바, 팬들은 강한 안타까움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당시 이해인은 컨디션 난조에 실력을 판단할 수 없었고, 이에 이해인은 '아이돌학교' 2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위를 했지만 부끄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해인은 "기초실력 평가 때 안 좋은 평가로 하위권에 있었다"라며 "그게 너무 부끄럽더라. 실력적인 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1위를 받았다면 온전하게 기뻐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선생님 스테파니는 "인지도 면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 비해 각광을 받았는데 등수가 떨어지게 되면 그게 더 좌절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걱정을 보내기도 했다.

스테파니의 우려대로 이해인이 '아이돌학교'로 다시 한번 데뷔 좌절을 맞보자 대중의 아쉬움이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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