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장 신관홍)는 매거진 ‘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18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드림제주21 가을호는 나기철 시인의 시 ‘누님의 달’로 소식지를 열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의 마음을 담았다.

공감 섹션에서는 ‘제주에 산다는 것’를 주제로 ‘인구 순유입이 제주지역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분석 내용을 실었다.

이어 제주에 불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의 조짐과 함께 제주의 도시재생 1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도시재생 현황과 함께 앞으로의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소통 섹션에서는 ‘제주의 바람, 그리고 바다’를 마련, 제주 해상 풍력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함으로써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제주 민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제주 동문시장에서 상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으며, 더 나아가 제주와 미래해양전략을 주제로 섬으로서의 제주도의 선택과 미래 가치를 짚어보았다.

이와 함께 창조 섹션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생각하다’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 시대에 대한 단상과 제주관광 리더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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