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6일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순찰차 와이퍼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 손상 등)로 A씨(40)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4시18분께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도로로 뛰어들어 운행중인 차량을 향해 우산으로 내려치려 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시늉을 하는 등 다수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같은 날 밤 11시23분께 출동한 경찰이 길가에 세워놓은 순찰차의 운전석 와이퍼를 잡아당겨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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