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대중교통 체계 개편 정착 등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가운데 가로변 차로제 운영 구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우선 가로변 차로 구간 집중 단속을 위해 평일 오전 7시~9시, 오후 4시30분~7시30분 등 첨두시간대에 모두 8개조·16명을 상시배치해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는 원도심권 13개 권역·63개 노선과 신제주 7개 권역·32개 노선 등 모두 95개 노선에 20개조·40명의 불법 주정차 단속 요원을 배치해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 지난 9월30일 현재 고정식 5만3702건, 단속 차량 9524건, 버스탑재 3497건, 인력단속 2만4992건 등 모두 9만1715건을 단속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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