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19명을 붙잡았다.

경찰청은 지난 8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경찰관서 사이버수사팀을 중심으로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3218건·4033명(구속 64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경찰은 19명(8건)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

실제 지난 6월 도내 한 사무실에서 불법 경마사이트에 들어가 60여 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경마도박을 벌인 도박행위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이버도박 등 사이버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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