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 제주지방경찰청, 고등학교 및 학교 밖 학교폭력 시민단체 합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학생선도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학생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제주시청 주변 및 대학로, 탑동, 신제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 등을 중심으로 선도할동을 벌인다.

또한 도교육청은 수능 후 고등학교에는 비행예방교육과 함께 진로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활동 꿈, 끼 탐색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도 활동으로 수능 이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관련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