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간 외식문화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한 합동회의가 열린다.

 한·일외식문화교류협회는 최근 양국 외식문화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문화교류증대와 정보교환을 위한 합동회의를 다음달 1∼3일 3일간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회의 의제는 제3회 연수생파견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첫째 날인 1일 한국으로 파견되는 일본 연수생 문제에 대해 양국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된다.

 이어 일본 내 외식사업전문 컨설팅회사에 종사하고 있는 가시와바라 요시오씨가 강사로 나서 ‘21세기의 외식산업’이란 주제강연이 뒤따른다.

 요시오씨는 이날 강연을 통해 경영노하우와 점포창업계획·개업·개점 방법, 상품개발·판촉 공동전시회 개최 등에 다양한 외식산업에 대한 지식을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합동회의 이틀째인 2일 도내 외식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 등 양국 간 외식문화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이번 합동회의 기간동안 친선골프와 자유시간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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