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및 읍면동 통해

제주시는 내년 1월부터 2018년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www.svoucher.or.kr)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가정은 접수 기간에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시는 내년 모두 3억2400만원을 들여 만 5세~만 18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 한 부모 가정, 범죄피해가정 청소년 등에게 1인당 매월 8만원씩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시설은 태권도, 유도, 검도, 농구, 수영, 축구, 합기도 등 제주시 지역에 관련 시설로 등록된 101곳이다.

한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전한 여가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스포츠 복지사업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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