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강 한라초 키즈런 A팀이 초등학교 3·4·5·6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키즈런 제주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17 키즈런 페스티벌 7개 종목서 33점 획득 1위

도내 최강 한라초 키즈런 A팀이 초등학교 3·4·5·6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키즈런 제주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육상연맹과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맹(회장 이동대)가 주관한 ‘2017 키즈런 페스티벌 제주대회’가 지난 3일 제주대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양서현·하예지·지원준·박시은·김관우·신영진·고강민·오해원 등 8명이 짝을 이룬 한라초A팀이 33점을 획득해 한라초B팀(27점)을 물리치고 대회 1위에 올랐다. 이어 18점을 획득한 이도초가 3위에 입상했고 외도초(15점)와 도남초(13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허들왕복종목을 비롯해 스피드 레더, 유소년투창, 전반 스쿼트 점프, 크로스 홉 , 정확히 던지기, 종합달리기 등 모두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편 한라초 키즈런팀은 지난 2016년 전국 키즈런 페스티벌에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섰지만 올해 전국대회가 열리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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