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내달 1일부터 제주도 공관어린이집을 ‘24시간 보육시설’로 전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이나 야간에 직장을 다니는 여성이 양육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 공관어린이집을 일반보육시설과 병행 운영케 됐다.

27일 현재 24시간 보육을 희망하는 아동은 4명으로 도는 희망하는 아동을 계속해서 접수하고 있다.

도는 지역별로 24시간 보육 및 공휴일 보육을 위해 시·군에 인건비 1억5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운영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