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짜장·멘보샤 등 신메뉴 개발
2014년 1호점 재개장 이후 활발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을 재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차이나마씸'은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컨설팅 △노후 시설물 전면교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메뉴는 주변상권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해물 짬뽕', '전복짜장', '멘보샤(새우토스트)' 등 3가지로 정해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차이나마씸은 지난 2015년 문을 열었으나 전문적인 조리법 등이 부족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맛있는 제주만들기 활동이 단순히 영세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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